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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4주년 기념 축하모임 개최(2009년 12월 9일)


LG상남언론재단은 지난 12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14주년 기념 축하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무 LG 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각 사 CEO 등 LG 최고경영진과 유재천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안병훈 前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 등 재단 전•현직 임원, 그리고 지난 14년간 해외연수, 어학교육 등을 통해 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언론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구본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시시각각 그 현상을 정확히 분석하고 흐름을 짚어주었던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느껴졌던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LG는 재단을 통해 언론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천 재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재단은 지난 14년 동안 약 170억원 이상을 지원, 국내외 언론인 연수, 어학교육, 저술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재단과 인연을 맺은 국내외 펠로우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말하고, “공정하고 내실 있는 재단운영과 차별화된 사업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지난 14년간 재단이 걸어온 발자취와 올 한 해 지원사업 내용을 담은 기념 영상물로 시작해, 구본무 LG회장의 축사, 유재천 재단 이사장의 기념사, 만찬과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펠로우와 LG경영진, 재단 임원들은 2시간여 동안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