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8월 27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프로그램인「2007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갖고, 4주간의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개회식에는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추광영 서울대 교수, 정상국 LG 부사장, 이방수 LG필립스LCD 상무 등 서울대 및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펠로십 참가 기자와 참가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 니다.
올해 참가자들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세계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브릭스(BRICs)를 비롯,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폴란드,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에서 초청된 주요 신문 기자들로, 해외 현지 대사관 및 LG 해외지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취재경력 등 엄정한 기준에 의해 선발됐습니다.
참가 해외 언론인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강의와 함께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한국사회 이해 강좌를 듣고, 1주일간의 개별 취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또한 LG화학 대덕 기술연구원, LG전자의 평택 휴대폰 공장 및 구미 PDP, LCD TV 생산라인, LG필립스LCD의 파주공장 등 LG의 전국 주요 사업장을 방문, 첨단 산업현장 시찰 기회도 갖습니다.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 연구소와 LG상남언론재단이 공동 개발, 운영하는 해외 언론인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1997년 시작해 현재까지 14개국 68개 언론사 총 106명에 이르는 한국 전문기자를 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