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인들의 한국 연수 프로그램인 「2014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이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감했다.
매년 주요 신흥경제국가 기자들을 초청하는 이 프로그램에 올해는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등 총 8개국에서 한 명씩 참가했다.
참가 기자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 동안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강의를 듣고, LG상남언론재단의 지원으로 개별 취재활동을 펼쳤다.
또한, 조선일보와 SBS를 방문해 한국 기자들과 국내 언론 현황 및 각 사의 뉴미디어 전략 등 언론인으로서 공감하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참가기자들은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LG디스플레이 파주 LCD클러스터 등 LG의 첨단 산업현장을 시찰하면서 LG의 다양한 시장 선도 제품들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2014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SNU-LG Press Fellowship)」은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공동으로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8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브라질,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총 15개 국가 159명(올해 참가자 포함)의 해외 언론인을 親한국, 親LG 전문 기자로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