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8월 3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해외연수 언론인으로 선발돼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언론인들의 귀국환영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15년 해외연수 기자 11명과 LG상남언론재단 변용식 이사장 등 재단 임원이 참석했다.
변용식 이사장은 언론인 모두 무사히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것을 환영하고, “연수기간 중 직접 보고 경험한 것들이 본인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연수에서 얻은 것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언론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연수자들은 지난 1년간 해외연수 중 겪었던 일들를 나누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매일경제 고재만 기자는 “1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싱가포르에서 경험한 것들을 책으로 나눌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YTN 김잔디 차장은 “무엇보다도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